[산업일보]
12.2% 하락이라는 7년내 최대 급락폭을 보였던 국제 유가가 또다시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예상 등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가중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93달러 하락한 41.70달러에, ICE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19달러 하락한 44.67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54달러 하락한 45.71달러 수준에서 마감됐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 정부의 12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사전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실업자수가 51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실업자 수 총계는 240만으로 6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실업급여 수당자의 수가 지난주에 460만 명을 기록해 1982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MF Global사의 John Kilduff 분석가는 "고용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긴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美 실업자수 60년만에 최대 예상…국제유가 41.70달러 마감
기사입력 2009-01-09 09: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