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1~1.5% 정도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셀 베르추츠-사무엘즈 IMF 통화·자본시장 담당 부국장은 "최근 몇 달 사이 세계 경제 상황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자신감을 잃었다"라면서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가 1~1.5%로까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식 경제 전망 자료는 오는 28일 나올 예정"이라며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의 경제 전망도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는 지난해 11월에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전달인 10월의 3%에서 2.2%로 낮춰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21일 IMF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선진경제의 성장둔화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까지 확산되면서 세계가 점점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IMF,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 1~1.5%로 하향조정 시사
기사입력 2009-01-26 13: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