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출목표 70억불 달성을 위한 총력지원체제 가동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수출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총력 지원하기로 하였다.
전라북도는 어제(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수출목표 70억불 달성을 위한 기업체 공동 결의」와 함께 지식경제부 및 전라북도를 비롯한 도내 각 기관의 2009년도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 일시/ 장소 : 2009. 2.19(목) 15:00 ~ 16:30/ 도청 중회의실1
김 완주 지사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도내 업체 60여개사와 수출 유관기관장 및 시군 담당과장을 비롯 지식경제부, KOTRA 관계관 등 총 9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함께 수출확대가 대안이라고 말하고, 특히 수출확대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희망의 아침이 좀 더 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수출기업 대표자들과 수출지원 기관단체들이 「경제위기 극복과 전북의 수출목표 70억불 달성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수출기업이 앞장 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라북도가 발표한 2009년도 수출전망을 보면 전북 수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 수출 회복이 최대의 변수이며, 고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태양광산업 등 유치 기업들이 신규로 수출에 가세할 예정이어서 금년도 전북의 수출은 작년보다 2.3%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라북도는 2009년도에 총 21개 해외마케팅 시책을 추진, 80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출지원관련 정책수립과 쟁점사항에 대한 해결 등을 위해 도내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출기업 지원 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서도 업체당 10억원 이내의 수출금융에 대해 대출금리를 차감지원하고, 무역협회 전북지부에서도 최고 3억원을 연리 4%대의 저리로 융자해 주며, 수출보험공사에서도 수출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에 손실을 보상하는 수출보험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도가 자동차 중심의 수출에서 태양광, 조선 등으로 품목이 다양화되고, 중국, 미국, 일본 중심에서 러시아, 인도 등으로 시장이 다변화되는 등 비교적 특정품목과 특정지역의 리스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 입구 로비에는 25개 수출기업에서 대표 수출상품을 전시하고, 우리도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도청 청원들의 수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고, 참여 업체에게도 우수상품 벤치마킹 기회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한국의 수출 전망이 두 자릿수의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산업인프라가 열악한 전라북도가 2%대의 수출증가를 전제한 70억불 목표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 09년 수출전망(삼성경제연구소, 09.2.11) : -15.2% (상반기 -27.5%, 하반기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