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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美 LA 중심부에 랜드마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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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美 LA 중심부에 랜드마크 세운다

오피스 타워·호텔 빌딩, 환경 친화적 건물로 재개발 할 것

기사입력 2009-04-03 1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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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금융 중심부에 랜드마크를 건설한다.

한진그룹은 2일(현지시간) LA에서 조양호 회장과 현지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토마스 프로퍼티 그룹’(TPG) 제임스 토마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LA 윌셔 그랜드 호텔을 최첨단 호텔∙오피스 건물로 변모시키는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진그룹 미국 현지법인인 HIC(한진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사가 윌셔 그랜드 호텔과 오피스 빌딩을 10억 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 환경 친화적인 건물로 재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새 건물은 재개발 심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IC는 LA 현지 재개발 추진을 위해 현지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TPG를 고용한 바 있다. TPG는 신축 건물의 환경∙교통 영향평가, 소음∙진동 영향평가 등을 거쳐 LA시로부터 재개발 심의 허가를 취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LA 금융 중심지에 신축되는 윌셔 그랜드 호텔의 면적은 총 15만3700m²로 오피스 타워, 호텔 빌딩과 중심부인 포디엄 빌딩 등 3개로 구성된다.

오피스 타워는 9만4700m²의 건물 면적에 65층의 위용을 과시하게 되며, 호텔 빌딩은 4만2600m² 면적에 700여 개 객실과 100여 개 주거 시설을 갖춘 40층의 건물로 건설된다.

오피스빌딩과 호텔빌딩을 아우르는 중앙부의 포디엄은 1만6400m² 면적에 회의장∙연회장 등 부대시설이 위치하게 된다.

건물 주변에는 분수대, 상점, 음식점이 들어서게 되는 플라자도 건설된다.

한진그룹은 신축되는 건물을 태양열을 최대한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 빌딩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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