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남 순천 현대하이스코의 11개 협력사 소속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6일 하루 간 파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규직 노조는 "현재 진행 중인 단체협상 교섭에 대해 현대하이스코 협력회사들의 보다 성실한 자세를 촉구하기위해 오늘 하루 전체 120명의 조합원들이 파업을 벌였다"고 파업에 관한 이유를 밝혔다.
현대하이스코 측은 "교섭 당사자가 협력사와 노조로 우리 회사와는 직접 관계가 없어 교섭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고 말하며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하지만 "비정규직의 파업이 있었지만, 이들의 주 업무가 포장과 정비, 운반 등 생산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 정상조업에는 차질이 없었다"며 업무상황에는 이상이 없음을 강조했다.
노조는 "올해 단체협상안을 놓고 지난달 17일부터 사측과 교섭을 진행해오고 있으나 사측이 임금동결 등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해 파업에 돌입했다"며"7일에는 29명의 쟁의대책위원들의 파업이, 10일에는 전 조합원이 동원된 파업을 벌이겠다"고 강력한 투쟁의지를 표명했다.
곽은숙 기자 asura@kidd.co.kr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1일 파업 실시
7일, 10일 연이은 파업 예고로 강력한 투쟁의지 표명
기사입력 2009-08-06 15: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