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기준금리가 시중의 예측에서 벗어나지 않고 여섯 달 연속 동결된 것으로 결정됐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도 연 2%에서 유지하기로 한 사실을 밝혔다.
이는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 경기 하락은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에 있지만, 대내외적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으며, 물가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늘 금통위에서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의 경기 상황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밝히느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단기자금이 급등하고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 총재가 어느 정도 수위의 발언이 언급될지에 대한 것이 초미의 관심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의 발언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출구 전략 논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발언 후 경제 정책 전반에 그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기준금리 2.0%로 6개월째 동결
한은 총재 발언에 따라 출구전략 논쟁 변화할 것
기사입력 2009-08-11 1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