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푸조(PEUGEOT)가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제 63회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일 차량을 공개했다.
푸조는 “감성 그리고 책임감(Emotion and Responsibility)”이라는 모토로 이번 모터쇼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젤미세먼지필터(DPF)의 창시자이자 선두주자인 푸조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고연비, 저이산화탄소 배출 모델 생산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푸조의 차세대 디젤-하이브리드 기술인 “HYbrid4”는 지금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연비와 눈에 띄게 감소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면서도 새로운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푸조가 자랑하는 HYbird4는 HDi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앞 구동계와 뒤 구동계를 컨트롤하는 병렬구조로 사륜 구동이 가능하며, 이는 고효율과 저이산화탄소 배출량 뿐만 아니라 HDi 디젤엔진과 전기 모터가 개별 및 동시에 작동함으로써 동급 성능을 가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면에서 약 35% 정도 좋은 수치를 보여준다.
단순히 좋은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푸조가 내세우는 혁신의 다가 아니며,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패밀리 카 5008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로 선보이는 5008은 7인승의 컴팩트 크로스오버로, 동급 최대 크기,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 각종 편의 장비와 모듈성 등을 내세워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M1 세그먼트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와 함께 근육질의 몸매를 연상시키는 오버펜더와 낮은 차체, V자형 본네트와 “더블 버블(Double Bubble)”이라고 이름 지어진 308RC Z의 양산모델인RCZ가 최초로 공개된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