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당 부채 4184만원…이자도 무시 못해
가계부채, 감소세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기사입력 2009-08-25 13:41:19
[산업일보]
한동안 잠잠하던 가계부채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 가구당 가계부채액은 무려 4,184만 원선이며, 지난 2분기 가계신용잔액은 697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에 5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지 불과 석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가계부채의 짐은 가벼워지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가계부채 증가율 중 특히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분기에만 13조 8천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다 자금이 궁해진 서민들이 더욱 몰리면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기관의 대출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으로 한 가구가 진 빚은 4,184만 원에 달하며, 1분기보다 84만 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부채 상승률이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은 추후 국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불어난 빚이 자칫 ‘이자폭탄’급으로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신용카드사용액도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전체 소비는 지난해 2분기보다 여전히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은 점점 쌓여가고 있는데 고용사정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가계부담은 더욱 힘겨워질 전망이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한동안 잠잠하던 가계부채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 가구당 가계부채액은 무려 4,184만 원선이며, 지난 2분기 가계신용잔액은 697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에 5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지 불과 석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가계부채의 짐은 가벼워지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가계부채 증가율 중 특히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분기에만 13조 8천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다 자금이 궁해진 서민들이 더욱 몰리면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기관의 대출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으로 한 가구가 진 빚은 4,184만 원에 달하며, 1분기보다 84만 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부채 상승률이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은 추후 국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불어난 빚이 자칫 ‘이자폭탄’급으로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신용카드사용액도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전체 소비는 지난해 2분기보다 여전히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은 점점 쌓여가고 있는데 고용사정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가계부담은 더욱 힘겨워질 전망이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