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비만이 전 세계적 질병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지방이 세포에 저장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 에든버러 대학 심혈관과학센터는 정상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 인바돌리신이 세포가 지방을 저장하는 곳인 지방소립에서 지방 저장을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에든버러 대학 심혈관 연구진은 이 단백질이 부족하면 세포에 저장되는 지방의 양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 단백질이 세포의 지방소립에 존재한다는 것은 이 단백질이 비만에도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는 이 단백질의 활동이 비만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비만이 이 단백질의 활동을 촉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하면 세포가 어떻게 지방을 저장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비만의 주범 지방 축적 돕는 단백질 발견돼
영국 심혈관 연구진, 지방축적 관여하는 '인바돌리신' 발견
기사입력 2009-09-21 10: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