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부들이 남편 몰래 몸까지 팔아가며 도박에 빠져들고 있다.
서울 도심의 주택가에서 하루 종일 도박판을 벌이는가 하면 좀 더 스케일이 큰 주부들은 프로들이 모이는 전문 도박장이나 카지노에까지 드나드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또 30대 후반의 주부 정모씨는 “도박판에서 자금이 떨어지면 손을 털고 일어나지 못하고 지인들을 통해 돈을 빌리다가 이마저도 여의치 못하면 남자를 상대로 돈을 받고 몸까지 파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선카지노에서도 몸 팔 대상을 물색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카지노 관계자는 “카지노에 온 남자들에게 접근, 추파를 던지는 행위를 가끔 목격한다”며 “그들 중 일부는 수일 전 이곳에서 도박을 하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사회가 급변하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주부들의 시간이 많아져 도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가족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주주들의 건전한 여가를 보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남편 몰래 몸 파는 주부들 ‘왜?’
기사입력 2009-10-22 16: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