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전 ‘2010 하노버산업박람회’가 ‘효율, 혁신, 지속가능성’을 모토로 내년 4월 19일에서 23일까지 4박5일 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2010년 하노버 산업발람회에서는 특히 모빌리텍과 코일테크니카 두개의 주력박람회가 처음으로 선보여 벌써부터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회 주최사인 독일 도이치메세의 볼프강 페히 수석부사장은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두개의 박람회는 하노버산업박람회의 혁신적 동력과 핵심역량을 대변하는 것으로 모빌리텍에서는 에너지 이슈와 관련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전기차와 같은 일렉트릭 모빌리티에 중점을 두게 되며, 코일테크니카는 산업부품과 아웃소싱 분야의 모든 것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 플랜트 기술전
주력 전시회 중 하나인 ‘발전 플랜트 기술전’은 발전소 설계, 시스템, 운영, 유지 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전시전은 2009년 행사에서 석탄, 가스, 석유, 수력, 증기 등 다양한 발전 기술을 선보이는 가장 중요한 전시 중 하나였으며, 발전소 부품, 발전소 설계, 발전소/열병합발전 등과 같은 테마전시를 통해 발전소 업계의 전문가 및 핵심 중역들이 발전소 건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재 발전 플랜트 전시전은 다른 주력전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상당히 입지를 굳힌 상태로 유명 전문가들이 토론 세션에 참가해 기후변화로 인한 업계의 당면과제를 분석하고 미래 사회를 위한 발전 기술을 실용적이고 실행가능한 차원에서 모색하게 된다.
산업부품 공급전
이전의 ‘부품 하도급전’이 내년부터 ‘산업부품 공급전’으로 이름을 바꾸고 핵심부품 및 경량건설 분야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박람회 속의 박람회’하는 형태로 치러지는 산업부품 공급전은 재료/요소, 부품/시스템, 제조기술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또 솔루션 테마전에서 거대 전시물 및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가공기술을 집약 전시해 참가자들이 관련 경량건설 솔루션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테마 전시로 공학세라믹, 시스템 파트너, 공학소재, 조조 및 단조, 캐스팅 기술, 사출 및 성형 등의 분야별 솔루션도 부각시킬 예정이다.
산업자동화전
산업자동화전에서는 기계설계에서부터 발전소 설계, 공정기술, 산업용건물 솔루션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선보인다.
이 전시전은 혁신적이고 첨단의 기술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데, 2009년에는 10만2,600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이들 중 25%가 실제 구매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참가자의 75%가 2010년 행사에도 다시 올 것이라고 응답했다.
디지털 공장전
통합공정 및 IT솔루션을 보여주믄 디지털 공장전은 소프트웨어 툴 도입을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여러 가지 옵션을 통해 새로운 툴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정통합을 위한 생산 및 제품개발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 디지털 공장전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 바이어들을 현장에서 1대1로 만날 수 있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