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블루레이 시장 공략 선언
LG전자(대표 남용)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10에서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를 강화한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공개, 북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북미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은 작년에 444만대, 금년에는 785만대, 12년에는 1700만대로 급성장해 전자제품 시장의 신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북미에서 전년매출에 120% 증가한 120만대 판매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 중심 서비스 브랜드 '넷캐스트(NetCast)'가 시장 장악의 비밀병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넷캐스트란 단축 아이콘을 누르는 것만으로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의 성패를 쥐고 있는 양질 컨텐츠의 지속 제공을 위해 LG 전자는 작년 상반기 미국의 온라인 영화 대여 업체 넷플릭스(Netflix),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와 제휴했고 향후 온라인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시간 스포츠 중계나 인기 TV쇼 등 다양한 고화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편해진 인터넷 접속과 여타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도 제품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가 올해 전 프리미엄급 제품에 적용됐고,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통해 홈 PC와 연결, 영화와 음악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파일을 무선으로 실행,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나래 기자 ginger@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