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2010년도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주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R&D, 인력양성, 표준화,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대한 2010년 IT분야 사업을 총 망라한 계획으로, IT융합의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기계, 조선 등 10대 IT융합 전략산업을 발굴, 산업별 맞춤형 전략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대 IT융합분야의 중장기 원천R&D에 2009년 대비 32% 증액된 912억원을 지원,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IT융합 신시장개척을 추진하게 되며, 중소기업의 IT융합 신시장 창출을 위해 IT융합 단기 R&D도 2009년 대비 103% 증액된 16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정보통신진흥기금을 함께 집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의 일부 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기계·자동차 등 IT융합산업 지원에 1,072억 쏟아붓는다
10대 IT융합분야 원천R&D 912억, IT융합 단기R&D 160억 지원
기사입력 2010-02-10 07: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