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전문병원으로 20년간 자리를 지켜온 영등포의 김안과 병원. 의술로 이름난 김안과 병원이 얼마 전부터는 김성주 원장이 골프사랑을 의술로 실천해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얼마 전 프로골프계의 기대주로 떠오른 강경술 프로와 1년간 전속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료 라식수술을 통해 강경술 프로가 필드에서 더욱 자신감 넘치는 샷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안과병원과 골프선수와의 ‘만남’
김안과병원과 강경술 프로와의 후원협약은 성장기에 있는 선수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골프인재들이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김성주원장이 골프선수와 이번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된 것은 김원장 자신이 골프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라운드를 즐길 만큼 골프를 무척 좋아합니다. 저도 근시로 4,5년 전 라식수술을 받았는데 라식수술을 하고 처음으로 언더파를 쳐봤어요. 정말이지 홀컵도, 볼도 한 몇 배는 커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생각했죠, 시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라식수술만 받아도 스코어가 줄겠구나 하구요.”
그러던 중 몇 년 전 처음으로 지인이신 중앙대 체육학과의 정우영 교수님을 통해 골프선수에게 무료라식수술을 받게 해주었다. 그렇게 시작해 강경술 프로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렇게 체결하게 된 골프선수와의 만남은 홍보 차원으로 시작한 의도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마케팅의 하나로 일조하고 있다.
골프를 통해 배우는 ‘인생’
김성주원장은 91년, 안성의료원의 보건의로 재직당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안성에 보건의로 군복무를 했죠. 그때 취미도 만들고 스트레스를 풀기에 운동이 좋겠다 싶어 고민하던 중, 안성에는 15~20분 거리 어딜 가나 골프장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죠, 그렇게 시작한 골프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특히 그는 골프를 통해 ‘마음 비우기’를 배운다. 김성주 원장은 골프를 하다보면 바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이를 통해서 마음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이상하게 마음을 비우면 스코어가 올라가더라고요. 컨디션이 좋다고 자만하게 되면 그날은 경기가 잘 안 풀리고요. 삶의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골프를 시작한지 15년이 넘으니 ‘골프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말을 알 것 같습니다.”
그는 부부간에 나이 들어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인 것 같아 부인에게도 골프를 권했다. 그래서 가끔 부인과도 함께 라운드를 하며 부부애를 다진다고 한다.
참된 봉사정신의 ‘실천’
김안과에서는 늘 환자들이 붐비며 의료진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응급 시스템인 DHL(Doctor’s Hot Line)제도를 운영중이다. “의사라는 직업이 여전히 유망직종으로 사회에 인식되고 있지만 의사들도 투철한 봉사정신이 없다면 의술을 펼치기 힘들어요.”이렇게 김안과병원에서는 김원장뿐만 아니라 병원가족 모두가 참된 봉사정신으로 진료하고 있었다.
옛말에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고 그는 눈이 중요한 것은 모두들 알면서 이것이 생명과는 직결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많이들 홀대하지만 잘못된 것 같다며 그래서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언제봐도 환한 병원’을 모토로 삼고 있다고 했다. 사람들에게 빛을 준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는 김성주원장. 행복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그의 노력은 오늘도 24시간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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