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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도사 정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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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도사 정다연

골프에 도전하다!

기사입력 2010-03-19 1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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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도사 정다연
[산업일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탄력있는 몸매로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헬스장으로 몰아넣었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 ‘운동전도사’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가는 그가 헬스에 이어 이번에는 골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웨이트트레이닝에는 전문가이지만 골프는 남편을 따라 골프장 몇 번 가본 것이 전부였던 몸짱 정다연. 그저 친목 다지기에 좋은 운동이니까 배워두면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기회가 찾아왔다.

“처음에는 골프 용어가 생소해서 어려웠어요.”라고 말하는 그.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뭔지도 몰랐다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배우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무섭다. 골프 용어야 이제는 눈치로 대충 알아 맞춘다. 남들 3개월 이상 걸리는 스윙을 한 달도 안돼 마스터했다. 속성으로 풀스윙부터 배우게 됐다지만 그만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증명된 뛰어난 운동신경과 운동은 자고로 요령 피우지 않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골프의 절묘한 만남

골프조선닷컴 몸짱레슨을 통해 골프의 걸음마부터 배우고 있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레슨코치는 이경철 교수가 맡았다. 이경철 교수는 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골프 매니지먼트 석사 과정 주임교수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지켜보다 문제점을 발견하면 포인트만을 콕콕 찝어 주는 것이 무엇을 배우기 시작 할 때는 쉽게 접근해야 더 빨리 흡수 할 수 있는 법이다. 그 원리가 골프를 입문하면서 제대로 들어 맞았다. 생각이 아닌 몸이 먼저 익힌 골프인 만큼 1년 과정의 이번 레슨이 끝나고 나면 그의 골프 실력은 얼마나 향상이 될까. 이러다 정말 몸짱 아줌마, 프로 골퍼로 전향하는 건 아닐까?

“골프선수요? 3월 부터 필드에 나가게 되는데 벌써부터 부담이 커요. 지금 배우는거라도 제대로 잘하자는 생각뿐이에요.”

그의 동창인 이은화 프로골퍼의 “골프는 연습을 정직하게 해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를 받아들이며 정다연은 스펀지처럼 골프를 익혀가고 있다.

“골프와 헬스라는 운동이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결국 운동이라는 것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근육을 키우면서 동시에 강한 정신력이 따라줘합니다. 골프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골프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골프가 정적인 운동인 것 같지만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해야 해요. 스윙 할 때도 생각을 하고 나서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엄청난 차이가 나 순간 집중력이 높아야 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골프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골프 운동에 필요한 스트레칭을 개발하거나 연구를 할 계획이다. 골프를 위한 스트레칭은 가슴을 비대하게 하기보다 하체 발란스에 집중한다. 스윙이 중요한 운동인 만큼 척추와 등하부의 허리 쪽을 강화하고 유연하게 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운동전도사로 살아가기

운동전도사 정다연
요즘 그는 골프레슨 말고도 올해 일본에 출시될 예정인 DVD 제작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루 4시간은 꼬박 이 DVD제작에 투자한다. 정다연의 몸짱 열풍은 일본 열도도 뜨겁게 달궜다. 일본 사람들은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아니지만 모든 공원에 마라톤 라인이 다 갖춰 있을 정도로 조깅과 달리기가 생활화되어 있다. 하지만 헬스는 아직 우리나라 보다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래서 더욱 이번 DVD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운동전도사로서 세계무대를 꿈꾸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 DVD 시장은 수입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이제 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웨이트트레이닝 DVD 시장 활로를 개척하고자 하는데, 처음 시도하는 만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어요.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되는 DVD는 초보들을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주를 이룰 거에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편의 아내이기도 한 그는 운동전도사의 길을 함께 병행하며 빠듯한 스케줄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운동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영양제도 꼭 챙겨먹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지금이 좋다.

“아이 둘을 낳고 살이 쪄서 몸이 아팠을 때는 매사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봤어요. 무엇이든 안된다고만 생각하고 이것저것 핑계도 참 많았어요. 하지만 운동을 시작한 후 건강이 좋아지니 생각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삶이 더 즐거워졌어요.”

출산 후 살찐 아줌마로 살았었던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면 단지 살만 빠진 것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함께 성격도 한층 더 밝아졌다. 제2의 봄날을 맞게한 인생의 전환점, 이는 정확히 운동을 하고나서 부터다.

봄날은 온다

운동전도사 정다연
몸짱 아줌마 정다연은 딴지일보에 ‘니들에게 봄날을 돌려주마’ 라는 건강 칼럼 연재를 시작, 증명할 요량으로 올린 사진과 프로필로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그는 동시에 많은 루머와 사생활 공개로 여러모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내야만 했다. 정신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가족들, 특히 아이들을 보면서 힘을 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거창하게 무언가를 세우지 않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는 그는 오늘 할 일은 오늘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실천한다.

결혼하고 애 낳은 여자, 그 이름은 바로 아줌마. 아이들의 엄마로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살아가는 아줌마. 볼품없이 늘어진 뱃살, 장소불문 어디서나 수다를 떨고, 빈자리가 났다하면 몸을 날려 자리를 차지하는 극성. 우리에게 아줌마라는 이미지는 그렇다.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더이상 여자로서의 삶은 끝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녀를 통해 우리네 아줌마의 이미지가 산산히 부서졌다. 어느 20대 여성 못지않은 탄력 있는 몸매와 스타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 끝났다고만 생각했던 여자로서의 봄날이 다시 찾아왔음이 증명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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