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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인권, 개인자격 전성시대 개막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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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인권, 개인자격 전성시대 개막

‘RFID관리·개인정보관리’ 자격취득 신종 직업 등장

기사입력 2010-04-05 0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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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술과 인권이 새로운 정보산업화의 물꼬를 트고 있다.

정보산업화의 핵심키워드가 기술과 사람에 관한 정보활용과 보안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기술만 돈이 됐지만 요즘은 인권도 돈이 된다. 사람에 대한 가치평가가 달라진 덕분이다. 새로운 법과 제도가 잇따라 만들어지면서 기술진보와 인권보호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군까지 일궈내고 있다.

IT, 전파를 이용한 정보기술활용은 ‘RFID관리사’ 자격으로 이어졌고, 인권보호는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으로 이어졌다. ‘RFID관리사’와 ‘개인정보관리사’는 전문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응시하는데 아무런 제약 조건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시험을 쳐서 자격증을 딸 수 있고, 이들 자격증 소지자를 의무고용해야만 하는 기업에 취직할 수 있다.

오는 6일 저녁에는 와이즈로드 부설 예지교육원에서 RFID자격 무료설명회가 열린다. 이 설명회에서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RFID자격이 왜 중요하며, 시험응시나 기관별 자격들 간의 차이점까지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RFID에 관심이 있거나 IT, 경영학 관련 대학생, 취업준비생, 개발자, 보안신기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특강이므로 조기에 좌석이 매진될 수 있다.

RFID(무선인식기술)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경영개론 및 공급망 관리(SCM)실무, 정보서비스, 법규 및 국내외 기술표준, 전자통신 등 4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기출문제 분석풀이와 모의고사로 시험합격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와이즈로드 백선희 원장은 “일반인들도 RFID관리사 자격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생산관리, 유통, 물류 SCM과 RFID 기본개념, 실천방법론과 적용사례까지 교육과정에 상세히 반영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말반은 이달 11일부터 5월 8일까지 5주간, 주중반은 이달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10회 일정으로 역삼동 와이즈로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정부부처들이 앞다퉈 내놓는 법안과 정책들은 기술과 인권의 새로운 코드이해를 돕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용정보법 개정시행령을 공포해 금융사들의 개인신용정보, 연체정보 조회를 통제하고 있다. 개인이 잘 모르고 자신의 신용정보를 금융회사나 일반기업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이를 취소하거나 철회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도 최근 2천만명의 국내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조사하면서 “주로 중국 해커로부터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이후 25개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10만개 기업의 웹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망을 광역 단속할 방침이지만 국내업체 대부분은 여전히 암호 등의 각종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기업을 상대로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부처가 일제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과 제도의 강화에 열을 올리는 현상은 매우 드믄 일로 뭔가 기회가 다가온 조짐을 알 수 있다.

와이즈로드 백선희 원장은 “개인정보를 다루거나 개인정보보호업무 수행자가 법, 제도, 문화에 관한 일정수준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자격시험의 목적이지만, 전문인력을 양성해야만 하는 시대변화와 기술, 사람을 중시하는 정보시장 환경변화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원장은 또 국내 주요 기업,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로 구성된 한국CPO포럼의 행보도 주목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능력을 평가하는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이 새로운 직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전문자격증이라는 점에서 향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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