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 Volvik 드림투어 2차전 박수미, 연장 접전 끝 생애 첫 승!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6,3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Kangsan ∙ Volvik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마지막 날, 지난 2007년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박수미(21,센추리21 컨트리클럽)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해 4월 KLPGA 준회원에 나란히 입회한 이윤영(18)과 이선민(18,영신고3)을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 날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74타) 채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수미는(1번홀, 필드코스 출발) 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그룹을 맹추격하기 시작했다. 이후 박수미는 1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이어지는 12번홀(파3)과 15번홀(파4) 버디로 2타를 줄이며 오늘만 3언더파 69타의 스코어를 적어내 결국 총합계 1언더파 143타(74-69)로 경기를 마쳤다.
이윤영과 이선민 역시 오늘만 각각 3타와 1타를 줄이며 총합계 1언더파 143타로 박수미와 함께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수미는 투 온에 성공하면서 손쉽게 버디를 낚은 반면, 이윤영과 이선민은 긴장한 탓인지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며 각각 파를 기록, 결국 승리의 여신은 박수미의 손을 들어주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공격적인 샷으로 50센티미터짜리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우승을 일군 박수미는 “홀아웃하기 전 18번홀에서 13미터짜리 이글 기회를 파로 마무리 지은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센추리21 컨트리클럽이 내 홈코스라 자신 있었기 때문에 연장전도 즐기면서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박수미는 지난 2009년 4월 센추리21 컨트리클럽 소속 프로로 입사해 현재까지 고객을 상대로 하는 필드 레슨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늘 우승은 센추리21 컨트리클럽의 배려로 매일 9홀의 연습라운드를 한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한편 최혜정2(19,휘닉스파크)가 총합계 이븐파 144타(73-71)로 단독 4위에, 강엄지(22)와 최혜은(22)이 1오버파 145타 공동 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강산건설 주식회사와 국내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KLPGA가 주관한 ‘KLPGA 2010 Kangsan ∙ Volvik 드림투어 2차전’은 2010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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