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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 새로운 수출동력 '부상'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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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 새로운 수출동력 '부상'

올 상반기 수출 39% 증가, 4억불 돌파 예상

기사입력 2010-09-06 1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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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고용창출효과가 크고, 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 산업으로 알려져 있는 화장품산업의 교역 동향이 눈에띄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수출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관세청은 중국 등 틈새지역 공략 강화, 메이크업용·기능성 화장품 등 고급화 전략으로 수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 2.4억불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8.7%나 증가했다.

세계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올 상반기 수출실적은 최근 6년간 동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출 대상국 숫자도 ‘06년 100개국을 돌파한 후 올 상반기 119개국에 수출돼 올해 처음으로 연간 수출 4억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산 화장품 수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화장품 교역에서 매년 3억불에 가까운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올 상반기 경기회복으로 화장품 수입이 크게 늘면서 적자액은 ‘09년 상반기 대비 26% 증가한 1.4억불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출평균단가(kg당)는 22.9불로 수입단가 38.9불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아시아 지역이 수출 성장세를 주도, 최근 중남미·중동 지역도 중요한 수출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 상반기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대만·일본 등 아시아 지역이(비중 83%)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최근의 한류열풍, 비슷한 피부타입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 이어 일본·홍콩·대만·미국 순으로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의 68.1%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 수출품목인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올 상반기 23.5% 증가하며 여전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메이크업용, 손발톱용, 기타제품류가 수출 상승세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메이크업용은 대만에서 BB크림의 시장점유율 향상 등으로 올 상반기 수출이 68.7%나 신장했다.

국산 화장품의 품질향상과 한류열풍으로 화장품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만큼 동남아·중남미 등으로 다변화 되고 있는 점에 착안, 수출품목도 기초화장용 제품류에 편중된 구조에서 탈피하여, 메이크업용·손발톱용 등으로 다양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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