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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S 2010, 최첨단 초정밀 기술 '눈에 띄네'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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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S 2010, 최첨단 초정밀 기술 '눈에 띄네'

18개국 279개사 803 부스 규모 참가

기사입력 2010-09-13 15: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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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S 2010, 최첨단 초정밀 기술 '눈에 띄네'

[산업일보]
녹색성장을 위한 자동화기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한 ‘201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전시장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1,546㎡ 전시면적에 18개국 279개사 803 부스규모로 열렸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핵심요소인 공장자동화기기와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자동화관련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전시장 1,2홀에서는 제17회 국제인쇄산업전(KIPES 2010)이 18,053㎡ 규모로 개최,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서 23개국 308개사의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최근 변화하는 인쇄 트렌드와 함께 외국인 800여명을 비롯, 5만여 명의 바이어가 내방해 5천억 원의 내수상담과 600억 원 이상의 수출상담 등이 이루어 졌으며 5홀에서는 2010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eoul International Electric Fair)에 200개사 450 부스 규모로 전시회가 열렸다.

주최 측이 서로 다른 전시회임에도 각 전시회 통로를 연계 개방해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 했지만 결국 국제인쇄산업전의 경우 관람객들이 넘쳐나는데 비해 KOFAS 2010 전시회는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어 위축되는 양상으로 전개된 점은 아쉬움이 남았다.

꾸준히 전시회를 참가하고 있다는 K 기업은 “일반적으로 ‘성공적인 전시회’라 한다면 전시 참가자들이나 참관객들이 해당산업 및 관련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 기업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시회라 할 수 있는 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웃 전시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어 위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KOFAS 2010은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도 참가,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295개 품목을 선보임으로써 진화한 최첨단 자동화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의 핵심제품인 FA기기·모션콘트롤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포장물류기기전, 벤처산업전 등 6개 전시와 우리나라의 원전·석유화학 플랜트 해외수주 효과를 국산 기자재 활용의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플랜트기자재전’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화기기 최신동향 ‘한자리에’
정밀제어 기기를 비롯해 좌표로봇, 용접로봇 등 자동로봇과 계측기 분야에 신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실제로 국제FA기기·모션콘트롤·공정제어시스템전의 경우 전체 출품업체 중 가장 많은 124개사가 707개의 제품을 전시, 우리나라 FA분야의 기술수준을 과시했다. 자동화기기의 두뇌역할을 하는 모션콘트롤 기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독일, 미국 등에서 많은 신제품을 출품했으며 자동화기기의 최신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금속가공자동화기기전은 금속가공기계에 자동화기술이 접목된 레이저용접기, 3차원조형기, CNC플라즈마 절단기, 레이저마킹기 등 금속가공자동화 기기류와 초경절삭공구 등 51개사의 153개 제품이 선보였다.

국제유공압기기전은 10개사 61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공기압축기를 비롯해 유압밸브, 진공밸브, 유압펌프, 진공펌프, 모노펌프, 산업용필터, 에어드라이어가 주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분야는 30개사에 3차원측정기, 각종센서, 분석기 등 165개 최신 측정·시험장비가, ‘포장물류자동화기기’ 분야는 15개사에서 호이스트, 크레인, 지게차 등 101개 제품이 관람객들을 맞았다.

KOFAS 2010, 최첨단 초정밀 기술 '눈에 띄네'
<사진2-정밀기기전세컨>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1,546㎡ 전시면적에 18개국 279개사 803 부스규모로 열렸다.


주요 출품기업·전시품목을 보면 △ 두산중공업의 UAE 원전프로젝트에 수출할 한국형 최신 원자로 모형 △ 삼성테크윈의 터보 공기압축기 및 발전기 △ 대원강업의 스프링 소재가공 전문설비, 자동차용 코일스프링 △ 시퍼스파이프라인의 원자력·담수·발전설비용 버터플라이밸브 △ Getriebebau NORD GmbH & Co. KG(독일)의 기어드 모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력과 화력, 복합화력, 수력 등 지금까지 총 300여기의 발전소를 건설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60여기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플랜트기업으로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담수 플랜트 분야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UAE 원전 프로젝트에 수출할 한국형 최신 원자로인 3세대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APR 1400’ 모형을 전시했다.

삼성테크윈은 1979년 항공기 인젠사업을 시작한 이래 창정비, 부품제작, 항공기용 엔진공동개발사업 참여 등 첨단 기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항공기엔진 분야에서 축척된 고신뢰성의 초정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압축기와 발전기를 선보였다.

또 64년 동안 오로지 스프링·시트 생산에만 매진해 온 스프링 전문기업인 대원강업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프링 소재가공 전용설비인 코일투 바 필링기와 자동차용 열간 사이드로드 코일스프링 및 미니블록 코일스프링을 내놓았다.

기계산업계 상당수 기업, 수입대체 효과 거둬
이에 앞서 개막식에서는 코일스프링 성형설비 및 스프링 개발로 세계 5위 스프링 종합메이커로 성장시킨 공로로 대원강업(주) 허재철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을 비롯하여 우수 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31명과 15개 기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수훈했다.

KOFAS 2010, 최첨단 초정밀 기술 '눈에 띄네'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기계산업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해 온 기계 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탑산업훈장은 첨단 스프링 개발로 약 250억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 세계 5위권의 스프링종합메이커로 성장시킨 공로로 대원강업(주) 허재철 회장이 수상했으며 삼표이앤씨(주) 이종수 대표는 하이브리드 분기기 체결장치를 개발해 환경오염 방지와 유지, 보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주)시퍼스파이프라인 조영등 대표는 저토크·고압용 대형 버터플라이 밸브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함으로써 수출증대는 물론, 그린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력 플랜트 및 담수화부문 버터플라이밸브를 국산화한 공로가 인정돼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산업포장은 데크크레인용 유성감속기 기어를 개발한 (주)성일하이테크 강용희 대표, 차체부품 공용화 라인을 개발한 신독엔지니어링(주) 박종안 대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311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 한국서부발전(주) 양수근 처장, 롤포밍 고강도강 차체부품을 개발한 (주)세원정공 홍순택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어진 7일과 9일에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Chiyoda, Toyo Engineering, IHI, Petro Setco-Petroleum, GAIL Ltd. 등 일본, 베트남, 인도 3개국 12개 발주처의 구매담당자와 국내 플랜트기자재(열교환기, 밸브, 펌프 등) 93개사가 참가했다.

플랜트기자재 Big Buyer 방한 ‘수출상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일본과 베트남, 인도지역의 국영발주처와 메이저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방한, 국내 플랜트기자재 기업과 구매 상담을 벌였다.

일본에서는 IHI Corporation, Chiyoda Corporation, Toyo Engineering Corporation 등 세계적인 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에서는 Petro Sector-Petroleum, Vietnam Shipbuilding Group, LILAMA Corporation 등 국영 석유·조선회사와 EPC 기업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플랜트기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내한했다.

인도의 경우 GAIL Ltd., UB Engineering Ltd., Jidal Power Ltd. 등 국영 최대 가스운송회사와 메이저 EPC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주)효성, 대우조선해양, 우양HC, 일성 등 세계적으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변압기, 열교환기, 탱크, 밸브 등 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 93개사가 참가, 1:1 상담을 벌였다.

이와 관련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국제 금융위기로 지연됐던 중동지역의 대규모 플랜트 발주로 우리나라 플랜트 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가 넓어졌으며 ‘엔고’와 ‘한-인도CEPA’, ‘한-ASEAN FTA’체결이 기자재업계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KOFAS 2010, 최첨단 초정밀 기술 '눈에 띄네'
<사진4-전경사진> 주최 측은 오는 2011년 9월 28일 KINTEX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금속, 공구 등 기계류 관련 5개 전시회를 통합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KIF)'을 사상 최대인 40여개국, 6,000여개사, 10만㎡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11 한국산업대전이 동북아 최대 아시아의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기간 중 7억달러 이상 구매상담 이뤄져
한편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5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7억불 이상의 구매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잠정 추산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중국 등 신흥국의 투자 확대와 선진국 경기 회복에 힘입어 토목용 건설중장비 기계류의 대중국 수출증가세 전망과 함께 우리나라 일반기계에 대한 수요도 상승, 일반기계 연간 수출이 전년대비 26.7% 증가한 340억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처럼 기계류 산업에 대한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관련 전시회에 대한 전시회 운영의 묘미를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2010 자동화정밀기기전’은 지난 전시회에 비해 규모가 다소 축소됐다.

2006년의 경우 19개국 337개사, 850부스 규모로 1,207품목에 3,495종의 기계장비류가 선보였으며, 2008년의 경우 19개국 370개사, 1000부스 규모로 킨텍스KINTEX) 3, 4홀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18개국 279개사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실구매자들을 끌어 모으려는 전략 등 주최 측의 배려와 용의주도한 전시회 운영으로 세계 어느 전시회에서도 손을 대지 못했던 분야까지 진출, 기획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KOFAS 2010’도 참관객과 참가자 모두 만족하는 전시회, 보고 싶은 전시회, 전시하고 싶은 전시회로 거듭나 성공적 전시회로 평가받기를 기대해 본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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