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 산업, IT기술과 동반 성장중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IT 서비스 투자 증대를 경험했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느린 회복으로 인해 올해에는 이런 추세가 뒤집힐 것으로 예측된다.
IT 부문에 대한 투자는 조직의 생산력을 증가시켜 사업성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서비스 시장 규모는 1500억 달러로 추산되었고, 2012년에는 6.2%의 연평균성장률로, 17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산업 기술 부문 부사장인 사티쉬 렐리에 따르면 생산력에 대한 최고치의 압박은 절대 중단 되지 않을 것이며, IT가 성공한 기업과 힘들게 투쟁하고 실패하는 기업들을 구분 짓는 핵심적인 차별 장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렐리 부사장은 “세계 제조 공업은 자원에 집중하던 양상에서 지식 집약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그 형태가 변하고 있다. 세계 제조 공업 시장 또한 대량 생산에서 대량 맞춤화로 변해, 제품 개발 주기가 짧아지고 수량 증가로 인해 발전하던 기업들은 이제 혁신을 통해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조 공업 부문에서 IT의 존재는 더 빠른 데이터 처리, 향상된 품질 관리, 전반적인 시설의 효율성, 비용 절감을 야기할 것이다. 제조업자들이 IT 진출의 증가와 함께 가치를 높일수록, 더 높은 수준의 혁신과 제품 광고를 위한 더 짧아진 시간 소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조업 분야에서 IT기술의 활용은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렐리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강화된 IT를 채택하는 것을 제한하는 요소들이 있다. 그 중 빠르고 믿을만한 통신 연결성의 부족과 높은 기반시설 비용, 숙련된 기술 인력의 부족, 전략의 부족이 그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2010년의 IT 전망은 매우 촉망된다. 특히 정부의 새롭고 유망한 정책들이 그러하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가 생산성 자금 (National Productivity Fund)을 통해 20억 싱가포르 달러의 예산을 세워 산업 전체의 생산력 강화를 촉진시키고자 한다”라고 지적했다.
렐리 부사장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은 혁신적인 상품과 해결책들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한다. 산업 내 주요 동향 중 몇 가지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지속가능한 IT기술을 포함한다.
“그린 제조의 중요성 증가는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IT 해결책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킬 것이다. 지속 가능한 IT 제조업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제품 제조법을 가리킨다. 제품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만들어 해로운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는 것부터 제품을 재활용품으로 포장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아우른다”라고 렐리부사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