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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재생·부품소재기업, 한국과 '물꼬'
이형주 기자|simji4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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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재생·부품소재기업, 한국과 '물꼬'

기사입력 2011-05-13 0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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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대통령 유럽 순방기간 중 독일 베를린에서 EU 신재생에너지·부품소재 5개 기업에 대해 5.1억불규모의 투자MOU 체결 및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

이번 EU기업의 한국투자는 유럽 재정위기 지속 등으로 올 1/4분기 EU으로 부터의 FDI실적(신고기준)이 지난해에 이어 감소(전년동기比 48.5%↓) 추세인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이다.

이는 EU·美와의 FTA 체결 등 한국의 우호적인 투자환경 형성과 더불어 그간 정부에서 추진해 온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노력의 성과로 이날 최중경 장관은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재생에너지와 부품소재분야의 EU기업들을 유치하게 되어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U지역 투자유치 거점인 독일에 대한 한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미하엘 가이어 前 재한(駐韓)독일대사를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가이어 전 독일대사는 대사재임시절 한-독간 교역 및 투자 증진 뿐만아니라 양국간 문화·학술교류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장관은 “한국과 독일은 첨단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간 협력할 부분이 많으므로, 한국과 독일간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9월부터 투자유치 성과 제고를 위해 해외 현지기업과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한국 이해도가 높은 현지 유력인사를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일본, 영국, 미국 등 4개 주요 對韓투자국에 대해 홍보대사를 위촉하였으며, 향후 중동 등 투자유치 유망국으로 홍보대사 위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한-EU FTA 발효를 계기로 EU기업들이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질수 있는 만큼, 향후 EU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며 중국, 중동 및 러시아 등 신흥 자본국에 대한 투자유치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 동안 외국인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투자유치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 외국인투자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제2차 외국인투자 3개년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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