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도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 ‘ICT/IT 산업 강국’ 은 오랜 시간 인도를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가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많은 제조업체들이 세계 제조산업의 원조 격인 중국에서 IT 강국 인도로 옮기기 위해 발 빠른 투자 작업을 시작했다. “Made in China”, “IT India” 엄연히 양국을 대표하는 거대 시장과 산업이 있는데 왜 중국이 아닌 인도로 그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눈치 빠른 투자자들에게도 그럴만한 이유는 있었다. 인도 제조 산업의 기회와 그 무한한 가능성을 그들은 먼저 발견한 것이다.
12억 천만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수출 대비 거대 규모의 내수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이 같은 탄탄한 내수 시장은 인도가 세계 경제 침체의 흐름에도 흔들리지 않고 다른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원인이 되었다. 자동차, 철강,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인도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으로써 세계 Top 5 안에 들 수 있었던 것도 그 이유에서이다. 따라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의 흐름을 뒷받침 해주는 든든한 인도 내수 시장은OEM 제품 인도의 제조업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최근, 한국의 S&T Motors는 Garware 그룹과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인도의 오토바이 제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LG, 삼성과 같은 주요 전자제품 회사들은 서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수출과 함께 인도 국내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요에 부흥하며 꾸준히 생산성을 향상해 왔다.
게다가, 기업들은 숙련된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풍부한 인력을 정부 지원과 함께 공급받을 수 있다. 인도 정부는 자국 내 엔지니어들의 고용 증진과 기술력의 향상을 목표로 사기업과 함께 상부상조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당 정책 사업의 한 예로 National Skill Development Corporation은 인도 내 기술 인력의 수요와 공급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영리목적의 대규모 직업교육 기관 설립을 촉진함으로써 고급 인력의 육성을 장려한다. 독일 Simens 사는 철강 제조 시설 센터를 인도에 설립, 세계 제조 산업의 허브로써 인도의 가능성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제조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한 인도 정부는 규제의 간소화, 자금 투자 제한 완화 정책, 금융 및 제정지원과 같은 산업 생산성에 박차를 가할 다양한 정책들을 내 놓았다. 인도 정부의 SEZ 정책은 세계 수준의 인프라와 함께 해외 업체의 자국 내 시장진출, 제조 시설의 설립 및 시장 활동을 장려하며 경제 산업의 요충지로써 인도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으며 각 지역들은 투자 유치와 직업 창출을 위해 경쟁하며 세계의 업체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내수 시장, 기업 친화적인 환경은 느리게, 그렇지만 분명히 인도가 새로운 시장과 기회, 그리고 변화를 물색하고 있는 세계의 제조 회사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조업의 선두국가’ 인도이다.
리시케시 라마찬드 프로필
Education
92/07~95/06: BA, English Literature, University of Madras
95/07~96/04: Post Grad Dipolma, Advanced Media Study, Xavier Institute of Communications, St. Xavier’s College
98/09~99/07: Graduate Certificate, Korean Study, Korea University
Work Experience
95/08~96/08: Business Barons(www.buiness-leaders.com), Assistant Editor
96/10~98/09: Business Line(www.thebindubusinessline.com) Marketing Analyst
02/01~04/07: Synovate Business Consulting(www.synovate.com) , Senior Project Director
04/09~06/05: Cheil Communication Inc. (www.cheil.com), Senior Account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