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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환위험 대응 지원 확대
김범홍 기자|kbh7289@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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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환위험 대응 지원 확대

기사입력 2013-02-07 0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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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환위험 대응 지원 확대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중소수출기업 100여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율 대응 전략 및 무역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위험 관리 대책이 미비한 중소기업에게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저환율시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서의 무역보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환율 급락에 따라 중소기업은 채산성 악화 등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환위험 관리 대책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방 수출 중소기업의 환위험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월 서울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부산지역 설명회가 개최된 것.

지식경제부 이운호 무역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대, 환율 하락 등으로 우리 기업의 무역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등 환위험 관리 기법을 적극 활용해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무역 리스크를 축소시킬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최근 환율변동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환변동보험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환변동보험 지원규모를 지난 해 1.1조원에서 1.5조원으로 확대하고, 500만 불 이하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신용등급별 최대 인수한도를 실헷지 수요범위 내에서 20%p 상향 조정하는 등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보험 이용료를 한시 할인하고 무역협회를 통한 환변동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 신규 추진도 이루어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공상은행 조병직 팀장이 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기법에 대해 실제적인 사례 및 전략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무역보험공사에서도 환율 대응 관련 1:1 컨설팅을 동시에 개최해 중소·중견기업의 환율 및 무역보험 관련 애로 해소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식경제부는 향후에도 환율 관련 세미나 및 무역보험 제도 설명회를 지역별로 확대 개최하여 중소수출기업의 환위험 대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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