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20일 국내 지상파 방송국3사와 신한은행과 농협을 비롯한 금융권, LG유플러스 직원들 컴퓨터 전원이 일제히 꺼졌다. 방송통신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번 악성코드에 PC들이 감염되면서 언론, 금융 6개사의 PC, 서버 3만2천여 대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보안업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원인이 방송사와 금융사 내부망에 설치된 시스템 관리 서버를 악용했다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부 시스템 관리 솔루션에 대한 보안성 재고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IT 자동화 관리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카세야 코리아(지사장 이진철, www.kaseya.co.kr)는 자사의 IT 자동화 관리 솔루션이 통신 암호화 기술로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의 보안인증인 ‘FIPS(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 Publication)’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세야의 솔루션은 글로벌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공통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카세야의 IT 자동화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면 높은 보안 기능을 활용해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각종 시스템 관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단일한 관리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악성소프트웨어를 치료 및 삭제할 수 있다. 또한 관리 서버에 대한 사용자 통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별 관리 권한을 모든 기능에 대해서 차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ID/패스워드 방식의 인증뿐만 아니라 OTPㆍ공인인증서 인증을 한번 더 수행하는 2팩터 인증을 진행해 강력한 보안 성능도 제공된다.
카세야 코리아 이진철 지사장은 “악성코드로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부팅이 안 되는 등 보안 위협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내 IT 시스템 전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관리 시스템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IT 자동화 관리 솔루션은 전 세계 주요 인증기관으로부터 그 보안성을 인정받은 솔루션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모듈들은 동일한 관리 프레임워크 상에서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 치료 및 삭제뿐만 아니라, 관리자 및 사용자 계정을 높은 보안 수준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