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군산시가 임피면 축산리 569-1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임피농공단지 분양에 나섰다.
지난 2010년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임피농공단지는 총 면적 239,187㎡로 이번에 분양 공고하는 산업시설 176,012㎡를 비롯해 지원시설 31,066㎡ 및 녹지 32,109㎡를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분양 공고는 이달 29일까지며, 분양 공고가 끝나면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분양신청서를 접수하고 5월 27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 예정가는 ㎡당 114,000원이며, 입주 대상 업종은 군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선박 등 연관업종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종이다.
분양 접수는 사업시행청인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접수하면 되고 분양 계약시 계약금 10%를 납부해야 하며,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에 40% 납부, 잔금은 일시납 또는 3년 균등상환으로 납부하게 되며, 입주는 임피농공단지 준공 후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임피농공단지 분양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 일자리 창출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