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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 실리콘밸리', 입주기업 모집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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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의 실리콘밸리', 입주기업 모집

2020년 종자수출 2억불 달성 선도 20개 기업유치

기사입력 2013-05-21 14: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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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북 김제 백산면에 조성 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일명 Seed Valley)에 입주할 종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다음달 14일까지며, 입주 신청기간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로 신청 기업에 대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적격업체 20개를 최종 선정(7월 4일)한다.

입주기업 모집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제공하는 부지 규모에 따라 수출시장확대형(7ha 규모) 2개 기업, 수출시장개척형(2.2~3.4ha 규모) 9개 기업 및 역량강화형(1ha 규모) 9개 기업 등 총 2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입주대상 기업에 대한 현장사업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진행 상황 및 입주기업 선정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구단지 조성사업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656억원을 투입해 육종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20개 종자업체를 유치해 세계수준의 육종연구와 종자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으로 종자개발부터 산업화 과정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하게 돼 종자업체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며, 그로인한 부가가치는 향후 30년간 총 1,33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 단지가 종자 R&D 투자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와 함께 민간 육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이들 사업을 통해 2020년 종자수출 목표 2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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