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알파라발이 운행 중인 선박의 PureSOx Exhaust Gas Cleaning Systems 설치 관련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약 290억 원 규모이며 오는 2014년 납품될 예정이다.
알파라발그룹의 대표이자 CEO인 라스렌스트롬(Lars Renstrom)은 “알파라발의 스크러버(Scrubber) 기술이 신규 및 이미 운항 중인 선박에도 적용되는 황산화물(SOx) 배출제한에 관한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을 관련업계가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력적인 솔루션임이 검증된 사례”라고 강조했다.
SOx 배출규제에 관한 규정은 신규 및 기존 선박 모두에 적용된다. 이 규정에 의하면 배출통제지역(Emission Control Areas : ECAs)에서는 2015년부터 0.1% 수준으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글로벌 배출 수준이 0.5%를 넘지 않도록 요구된다.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해운 업계는 고가의 저유황유를 사용하거나 중유를 사용하면서 알파라발의 PureSOx와 같은 스크러빙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알파라발, 290억 원 규모 환경보호시스템 수주
황산화물 배출규제 규정 준수 증명
기사입력 2013-07-08 0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