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수도권지역인 금정역과 군포역 인접지역에 업무시설, 상업시설, IT벤처타운, R&D센터, 도시형공장 등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첨단복합단지가 들어선다.
LS전선(주)의 군포 공장의 지방 이전으로 군포시는 도시계획에 의거 ‘스마트타운’을 건설키로 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안양천변 개발 및 근린공원을 조성해 쾌적하고 편리한 여건 속에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포 스마트타운’이 조성되는 지역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경수대로(1번국도),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부지 24만 4,225㎡중 일반공업지역 및 준공업지역(특별계획구역)이 16만8,216㎡이고,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7만6,009㎡에 달한다.
‘군포 스마트타운’은 높은 비율의 기부채납으로 용적율이 극대화돼(470%) 있어 주변의 공업용지에 비해 토지 이용 효율성이 커, 투자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개발 완료시 지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공장 이전이나 확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지역이다.
한편 군포스마트타운은 현재 도로 등 기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완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