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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메뉴팩처링 시장…향후 10년 고성장 기대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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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메뉴팩처링 시장…향후 10년 고성장 기대

오는 2016년 시장규모 약 9억2,800만 달러 전망

기사입력 2013-07-15 0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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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생산계획을 간소하고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매뉴팩처링 시장이 향후 10년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할 전망이다.

최근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는 ‘세계 디지털 매뉴팩처링 시장 분석 보고서(Analysis of the Global Digital Manufacturing Marketm)’를 통해 디지털 메뉴팩처링은 실사용자들의 리드타임과 생산비용을 줄여주고 신제품 출시를 가속화시켜주며 현재까지는 선진국 제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져 왔으나, 향후 10년간은 개발도상국들에서 엄청난 성장과 시장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해당시장 수익은 약 7억420만 달러였으며 오는 2016년에는 약 9억2,8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오는 2016년까지 선진국들이 시장 성장을 이끌어나가고 특히 북미 지역이 해당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계속되고 있는 유럽의 경제 침체는 유럽 내 새로운 자동차 및 제어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켜 단기 성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산업자동화 및 공정제어 산업부의 카르티크 순다람(Karthik Sundaram) 선임 연구원은 “자본지출 절감, 리드타임 단축, 생산성 향상을 요구하는 현재 상황들이 디지털 메뉴팩처링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품혁신이 강조되는 것 역시 기업들로 하여금 꾸준한 사업 수익성 보장의 일환으로 디지털 메뉴팩처링 육성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디지털 메뉴팩처링은 대기업들에 더 많이 집중돼 있다.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메뉴팩처링을 도입한 경우에는 이들이 만족할만한 투자자본 수익률을 달성하기 힘든 실정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모든 실사용자 부문에 걸쳐 제품 혁신을 추구하는 현재 추세에 힘입어 디지털 메뉴팩처링 시장은 계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생산에 있어 제조사들의 역량은 제품 설계 외에 제조과정 계획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까닭이다.

이에 대해 카르티크 순다람 선임 연구원은 “디지털 메뉴팩처링은 각각의 제조사들이 신제품 설계 및 공학 기술적인 요구사항에 따라 제조과정을 도안하고 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현재 제조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시행착오들에 수반되는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시켜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자동차, 운송업, 항공우주, 방위산업, 첨단기술, 전자공학, 산업장비에서 쓰이는 애플리케이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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