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사만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유치 '영국行'
대한민국 해양플랜트의 메카가 될 하동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펴고 있는 하동군이 이번에는 영국으로 건너가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유치에 팔을 걷었다.
하동군은 3∼7일 영국 에버딘에서 열리는 'SPE Offshore Europe 2013'에 참가해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의 해양플랜트 투자유치를 위해 관련기업과 상담을 벌이는 등 전방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SPE Offshore Europe 2013'은 조선을 비롯해 해양플랜트 제조 및 기자재,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석유·가스 관련산업 등 세계 35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해 자사제품을 전시·홍보하는 대규모 전시 컨퍼런스다.
군은 이번 행사에 하진수 남해안개발과장을 비롯한 군청 공무원과 임채범 하동사무소장 등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관계자 등 5명의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해양플랜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에서 해양플랜트 선진기업 15개를 타깃기업으로 잡고 집중적인 투자 상담을 펼치는 한편 갈사만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과 연계방안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한 투자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또 선박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대구 소재 (주)유창(대표 변정우) 등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9개 기업과도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는 등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과정에서 해양플랜트 전문기업을 방문해 갈사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영국 애버딘대학교 분교유치를 위한 세부협의도 가질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21일 해양플랜트 원천 핵심기술과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등 선진기업이 많은 영국의 애버딘 대학교와 분교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해 이번 방문에서 일정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갈사만을 대한민국 해양플랜트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올 한해 조선해양산업단지의 투자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