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폴리콤 코리아(지사장 신대준)가 국방, 보안, 위기 관리를 위해 유럽 및 북미지역 2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가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Polycom® RealPresence® Platform)’을 기반으로 회원국간 영상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협업 솔루션 도입은 나토와 과학응용국제협회(Science Applications International Corporation ; SAIC)가 함께 추진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나토의 전체 사무원 및 국가 대표들은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기반의 영상 협업 시스템을 사용해 정기적인 영상회의로 외교 안건을 논의하고, 각종 인도주의적인 개입에 대한 수위를 조절하는 한편, 회원국에 위험이 발생하였을 때 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토는 국경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 시간에서 수일이 소요되는 회의 참석자들의 출장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SAIC는 유럽 및 북미 전 지역의 나토 회원국에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나토는 엄격한 자체 보안 규정에 따라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돼 온 기존 여러 영상회의 솔루션들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했다.
나토 정보국의 회의관리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거스 모머스(Gus Mommers) 부문장은 “서로 다른 문화의 28개국 대표가 모여 집단 방위 등의 주제를 다루는데 있어 명확한 의사소통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며 “지난달 열린 정보보안 심포지엄인 ‘NIAS 2013’을 통해 나토의 IT 협의체는 최적의 정보보호를 위한 IT 인프라 고도화의 방안을 논의했으며, 폴리콤의 솔루션을 비롯해 이날 소개된 기술들은 나토에서 일부 이미 사용하고 있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정보 보호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관리자의 경우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협업 서버(Polycom RealPresence Video Collaboration Server)를 통해 ‘나토 기밀(NATO Secret)’에 해당하는 비밀 회담은 물론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자원 기획 및 비용 효율적인 교육 세션, 기타 일상 업무 등의 모든 영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폴리콤의 방화벽 투과 솔루션(Firewall Traversal)을 사용해 데스크톱 및 모바일 영상 사용자들도 안전하게 나토의 네트워크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폴리콤과 SAIC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myVRM 스케줄링 애플리케이션은 인증된 사용자가 회의실의 보안 등급 및 참여자들의 회의 가능 시간에 맞춰 영상 회의 일정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링크(Microsoft Lync)와 상호호환성을 지원해 링크 사용자가 손쉽게 영상회의 세션을 열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음성 전화를 영상 전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막이 필요한 회의 참석자를 위해 영상에 자막을 입히는 기능 등을 제공하며 회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IC 방위 지휘부의 마크 에스코바(Mark Escobar) 선임 부사장은 “협력과 협업이 요구되는 기구 특성상 언제 어디에서나 대면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폴리콤의 솔루션은 나토에 필요한 보안과 상호운용성, 편이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특히 스케줄링 시스템과 연동해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폴리콤의 운영 총괄 토니 디안젤로(Tony D’Angelo) 부사장은 “세계 평화 유지와 외교 협정 및 위험 지역에 대한 군사적 대응 등 나토는 모든 사람들이 염원하는 평화와 보안, 그리고 안전한 삶을 실천하는 기구다. 폴리콤이 SAIC과 함께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