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가 도내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환경산업 해외진출 비즈니스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소재한 해외시장 정보부족, 전문인력 부족, 업무지식 부재 등 환경기업이 겪는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안대희 명지대교수) 주최로 11월 11일〜22일까지 2주간 명지대학교에서 기업 재직자 편의를 위해 야간강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해외시장 조사 및 개척, 무역실무, 통관·관세환불, FTA, 계약, 기술도입 및 이전, 국제입찰,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총 10개 과목 33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진출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무역전문가들로 구성해 평소 해외진출 애로사항 컨설팅 내용을 비롯해 지역별 진출전략과 기업의 현지 마케팅 성공사례, 믿을 만한 바이어 발굴과 해외 마케팅방법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환경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 환경기업 임직원, 환경분야 해외 마케팅에 관심있는 일반인, 대학생 등이며, 교육인원은 30명으로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