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1월 25일(현지시간)
LME(런던금속거래소)
- ICSG, 8월 세계 전기동 수급 21,000톤 공급 과잉 3개월 만에 전환
- 이란 핵협상 타결에 유가 약세, 주요 증시 및 달러화 강세
전기동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이 세계 경제 성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7,125달러의 갭을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화의 강세 및 장기적인 공급 우위 장세 지속 전망은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ICSG에 따르면 지난 8월 세계 전기동 시장은 21,000톤의 공급과잉을 기록했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선 것은 3개월만의 일이다. 한편 2014년 1월~8월까지는 45,000톤의 초과수요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56만7,000톤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수급 완화세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8월 세계 Mined Copper 생산량은 94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칠레의 생산량이 7% 증가한 점이 공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Refined Copper 생산량은 78만8,000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pital Economics의 Tom Pugh 애널리스트는 공급우위 장세가 지속돼 연말에는 전기동 가격이 6,750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태풍 피해로 인해 필리핀의 제련소들 선적이 지연됨에 따라 중국이 당월 약 30,000톤의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물 프리미엄은 약 4개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8일 목요일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굵직한 경제지표 일정도 부재함에 따라 이번 주 거래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