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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수출·내수' 소폭 감소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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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수출·내수' 소폭 감소

전년동월대비 생산 4.3%, 수출 4.5% ↑

기사입력 2014-01-18 0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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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수출·내수' 소폭 감소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0.9%, 수출은 △2.7%, 국내판매는 △0.3%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산은 생산차질과 판매부진 등으로 전년비 0.9% 감소한 4,521,638대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수출은 상반기 원고-엔저 현상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주요 업체 공급차질 등으로 전년비 2.7% 감소한 3,086,394대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4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완성차(MTI 741 기준) 수출금액은 대형 승용차 및 RV의 수출비중 증가 등으로 평균수출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대비 3.1% 증가한 487억불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했다.

선진시장인 미국, EU와 경제성장세를 보인 아시아지역은 증가했으나, 중남미와 동유럽 지역의 현지생산 확대로 수출 감소 했다.

안정적인 경기회복세에 바탕한 꾸준한 자동차 수요 회복과 국산차 품질경쟁력 제고로 7.9%증가 했다.

6년 연속 자동차 수요 감소세에도 불구, 한-EU FTA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과 트랙스, 스파크, 모닝 등 고연비 소형차 수출호조로 2.8% 증가 했다.

아시아 수출비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은 내륙지방 도시화 진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13.2% 증가 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고연비의 경형과 국산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인한 대형차와 세계 자동차 수요의 대표적 트렌드로 부상한 SUV와 CDV가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형 분야는 일본업체의 경쟁력 회복과 엔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판촉전략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내수판매는 경기회복 지연과 2012년 4분기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선수요 발생 등으로 전년비 0.3% 소폭 감소한 1,537,590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감소했다.

국산차는 SUV, CDV 차급의 인기 신차종 출시, 경상용차 수요 확대와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과 주력 모델이 노후화된 중형과 경·소형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냄

수입차의 경우 2,000cc 미만 차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출시 및 20∼30대로의 수요 저변확대 등으로 연중 월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전년비 19.6%가 증가한 156,497대 기록(사상최대)했다.

특히, 2,000cc미만 차량의 점유율(국내 수입차 중)이 50%를 상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생산 4.3%, 수출 4.5% 증가, 국내판매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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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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