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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기초·지하 시공법 등 ‘이달의 신기술’ 지정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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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기초·지하 시공법 등 ‘이달의 신기술’ 지정

기사입력 2014-04-08 1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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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기초·지하 시공법 등 ‘이달의 신기술’ 지정


[산업일보]
다양한 건축기술이 새롭게 선보이거나 등장,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물 기초·지하 시공법, 내화 커튼월 공법 등 새로 개발된 2건의 기술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27호~제728호)했다고 밝혔다.

제727호 신기술('가설 철골기둥과 가설 철골브라켓에 거치되는 이중격자 철골보와 슬래브를 이용해 흙막이를 지지하는 downward식 역타공법')은 건축물 기초·지하 공사시 철골기둥을 먼저 땅속에 박은 후 지상에서부터 땅을 파내려가면서 지하층마다 슬래브(바닥판)를 타설하는 역 시공법이다.

기존의 건축물 공사시에는 바닥까지 굴착작업을 한 후 기초에서부터 구조물이 올라오는 방식으로 공사를 하게돼 소음과 분진, 토사붕괴 위험이 있었으나, 역순으로 시공이 가능한 신기술은 공정이 간편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며 소음, 먼지에 의한 민원 및 붕괴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어 도심지 공사에 많이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728호 신기술('커튼월 층간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경량무기발포 세라믹보드의 백패널 및 프레임커버 적용 공법')은 내화성능을 가지면서 단열성능이 우수한 경량 세라믹보드를 적용한 커튼월 시스템이다.

커튼월은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고 있지 않는 칸막이 구실의 바깥벽을 말하는 것.

건축물의 화재 발생시 기존 커튼월은 화염을 수직으로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게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증대시키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 기술의 개발로 고층 및 대형 건축물에 커튼월로 인한 층간 화재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게 돼 국내 활용은 물론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건설산업 부진으로 신기술 활용실적도 크게 감소되고 있어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서, 지난 3.6~7일 양일간에는 전국 발주청(지자체, 공사․공단 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지정된 신기술 등에 대한 전시, 기술발표 등을 통해 건설공사를 시행하는 발주청 담당자에게 직접 홍보하므로써 신기술 활용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기술개발 지원정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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