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브로드컴의 AccuLocate 기술 탑재로 실내에서도 오차범위 1m 이내의 정확도까지 파악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업계 최초의 초정밀 실내 위치 추적 기술을 탑재한 5G 와이파이 시스템 온 칩 (SoC)를 발표했다.
16일 브로드컴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BCM43462은 브로드컴의 새로운 AccuLocate 기술로 물리적 위치를 실내에서도 오차범위 1m이내로 정밀 추적할 수 있어 유통 업체와 사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브로드컴은 AccuLocate 기술을 최근 개최됐던 '인터롭 라스베가스 2014(Interop Las Vegas 2014)' 에서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쇼핑몰, 백화점, 공항, 스타디움 등 공공 장소에서 실내 위치 정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2018년까지 실내 위치정보 시장이 미화 40억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유통 업체와 사업체들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통해 할인, 프로모션, 맞춤형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기업의 IT 직원은 이 기술을 통해 자산을 추적,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말로 풀이된다.
BCM43462은 브로드컴의 AccuLocate 기술을 탑재한 최신 5G 와이파이 SoC로, FTM(fine timing measurement) 기술을 사용해 환경 요소와 무관하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이전 버전의 실내 위치정보 기술은 인구 밀도 및 온도 등 환경 요소에 따라 신호 강도와 성능이 변하는 RSSI 기술에 의존해왔다.
브로드컴 인프라스트럭처 및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에드 레드먼드 (Ed Redmond)는 “브로드컴의 최신 5G 와이파이 기술과 통합된AccuLocate 기술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외 위치 기반 기술에 버금가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기술은 업체들이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와이파이 인프라의 상품화를 실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ABI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인 패트릭 코놀리 (Patrick Connolly)는 “위치 기반 기술의 구비/설치는 2014년 25,000건에 달할 것이며, 실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기는 2년안에 셀 수 없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인 사업체와 유통 업체간에 증가하면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먼저 제공하는 브로드컴과 같은 부품 공급업체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