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어도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 대표로 폴 롭슨(Paul Robson)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폴 롭슨은 지난 17년간 호주, 아시아 태평양, 유럽, 일본 지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인 뒤 오는 7월 1일 어도비를 떠나는 크레이그 티글(Craig Tegel)의 뒤를 이어, 앞으로 어도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폴 롭슨은 글로벌 지역 사업 운영 책임자인 맷 톰슨(Matt Thompson) 수석 부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맷 톰슨은 “어도비의 비즈니스는 지난 4년간 완전히 탈바꿈 하였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와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 비즈니스는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어도비의 비전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크레이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어도비의 광범위한 성장을 이끌었다. 지금껏 어도비의 성공적인 변화와 성장에 크게 기여한 크레이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폴 롭슨의 임명에 대해, “폴 롭슨은 임명 즉시 실질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이끄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그는 실무와 관리 모든 측면에서 비즈니스 변화를 리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 온 역동적인 리더”라며, “그의 리더십 하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가 성장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폴 롭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어도비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시아 태평양은 다양성과 활기가 넘칠 뿐 아니라 보람 또한 큰 지역이다. 어도비를 통해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이 지역 고객들과 함께 일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폴 롭슨은 호주, 동남아시아, 한국, 인도, 중국, 대만, 홍콩을 총괄하게 된다.
2012년 11월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Managing Director)로 어도비에 합류한 그는 2013년 5월부터 호주?뉴질랜드, 동남아시아, 한국에서의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를 이끌어왔다.
어도비에 합류하기전 HP네트워킹 부문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출산 및 가족건강 센터인 트레실리안(Tresillian, the Royal Society for the Welfare of Mothers and Babies)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