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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산업부, 중기 수출지원인력 760명 육성 선포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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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산업부, 중기 수출지원인력 760명 육성 선포

GTEP 8기, 향후 15개월간 무역실무 및 현장실습 이수

기사입력 2014-07-15 0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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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의 8차년도 사업이,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24개 대학 7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했다.

GTEP은 2007년도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총 5,524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3,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760명의 8기 학생들은 금년 7월부터 내년 9월까지 15개월간 무역실무 심화교육과 산학협력, 그리고 무역현장 마케팅실습 등 600시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동 사업은 전국 24개 대학의 재학생이 참가하는 무역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무역 실무를 경험하는 동시에 다양한 수출 아이디어로 중소기업과 협업하며 차세대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게 된다. 실제로 GTEP은 지난 7년간 2천여 개의 산학협력 체결업체와 19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활동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9월에 수료한 GTEP 6기 학생들은 622개 산학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총 459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2007년 이후 6년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인제대 GTEP 사업단은 수료생의 인턴십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례다. 6기 김용석 수료생(인제대, 의용공학과)과 7기 왕문연(인제대, 영어영문학과) 학생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드파크(MEDPARK)와 유럽 치과전문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19,200달러의 샘플 판매는 물론 206,860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후 두 학생은 메드파크의 정식인턴 근무를 거쳐, 왕문연 학생은 금년 8월 졸업 후 메드파크 입사가 확정됐으며, 김용석 수료생은 독일 전기전자 기업인 지멘스코리아에 채용됐다.

발대식 이후 8기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수출마케팅실무, 특강, 인성교육 등 50시간의 기본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무역아카데미 이인호 사무총장은 “GTEP에 참여함으로써 해외지역 및 산업에 특화된 무역실무와 외국어능력, 인성을 겸비한다면 좁은 취업 관문은 물론 글로벌 경쟁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가가 되어 무역2조 달러 달성을 위한 신선한 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무협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차세대 인재를 공급하고 학생들은 기업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GTEP 교육의 최대 강점이며 향후 해외지역에 특화된 무역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산업부가 오는 8월 22일에 개최하는 GTE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24개 GTEP 사업단이 참가해 ‘지역전문가의 조건과 비전’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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