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기계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 행복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국제 포럼에 세계적 석학이 참석, 제조업, 나노융합, 레이저, 에너지, 환경, 교통 등 미래 사회를 이끌 기계기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은 24일 호텔 ICC(대전광역시 소재)에서 산학연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기술 분야 국제 학술포럼인 '2014 미래기계기술포럼 코리아'를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했다.
기계연은 기계기술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과 융합’의 관점에서 미래 기계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기계기술에 대한 화두를 던짐으로써 기계기술 분야에서 국가 간, 기관 간 활발한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계기술 분야 세계적 석학 및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기반 행복 기계기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차세대 제조기술’, ‘에너지와 환경’ 세션과 함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계연 임용택 원장은 “제조업이 다시 주목받는 시대에 차세대 핵심 제조기술을 탐색하고,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에너지분야의 미래 시장을 창출·선점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2014 미래기계기술포럼 코리아'가 미래 사회가 요구하고 창조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가의 기계기술 관련 핵심·기반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제조기술’세션의 좌장을 맡은 루크 리(Luke Lee)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대학교 교수는 “많은 젊은 기술자들에게 실패를 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과 정부의 지도자들은 기꺼이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래야 그들이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생산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학계에서 ‘핫이슈’라고 불리는 것들을 따라가지 말고, 소홀했던 분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때”라며, "쓰레기 더미에서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찾듯 그간 무시 받았던 연구주제들로부터 새로운 과학분야를 창조할 것”을 제안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대전을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변화하는 시대, 기계기술 분야가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계연구원은 국민 및 기계분야 기업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KIMM(한국기계연구원) 페스티벌'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