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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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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

기사입력 2014-10-26 0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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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에너지의 미래를 조망하며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저명한 석학, 정관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의 동반적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런던 정치경제대 교수)와 IPCC 부의장인 이스마일 엘지줄리가 기조 및 특별연사로 함께한다는 소식에 정계, 산업계, 국제기구, 학계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5개 분과별 세션에서는 원자력, 태양광, ICT, ESS, 연료전지 등 총 5대 그린에너지 분야별 기술 및 정책 전략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먼저 원자력 세션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타쿠야 하토리(Takuya Hatori) 일본 원자력산업회 회장이 원자력 정책분야에서 최근 비롯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에너지로 원자력을 꼽으며, 그린에너지로써의 원자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과 발전방향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원자력 발전의 역할(Role of Nuclear Power for a Sustainable Future)’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태양광 세션의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 시스템 ISE 연구소의 책임연구위원인 빌헬름 바르타(Wihelm Warta)는 ‘광(光)전지 산업의 새로운 시장과 미래 : 정확한 성능측정의 역할(New Market and Future Prospect of PV Industry: The Role of Accurate Performance Measures)’이란 발표 주제를 통해 태양광 기술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하와이 공중시설위원회의 로레인 아키바(Lorrain Akiba) 위원장은 ESS 정책 세션에서 ‘에너지저장: 전력시장의 게임체인저(Energy Storage: Game Changer for the Electric Industry)’를 주제로 미래형 통합전자 그리드 운용에 대해 다뤘다.

독일 티유브이슈드(독일최대인증기관)의 톰 엘리거(Tom Elliger)본부장은 연료전지 정책 세션에서 ‘연료전지 시장의 현재와 미래(Fuel Cell Market’s Present and Future)’ 연료전지 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효율 향상을 위한 접근법에 대해 피력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경북의 기획 상품인 ‘동해안에너지 및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많은 일자리 창출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과 연계한 개도국의 에너지 빈곤퇴치에 앞장설 계획이며, 최근에 한전과 진행하게 된 신재생에너지와 ESS, ICT와의 연계를 통한 차세대 융복합 산업의 모델이 될 ‘울릉도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범 사업’을 국내외 에너지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그린에너지 산업의 수출판로 확대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 에너지산업의 화두인 일자리, 환경,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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