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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est] 유니텍(주), 화학기계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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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est] 유니텍(주), 화학기계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유니텍(주) 김 경 호 대표

기사입력 2015-01-23 0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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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est] 유니텍(주), 화학기계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유니텍(주)의 김 경 호 대표


[산업일보]
국내 화학기계의 역사는 30여년이 흘렀지만, 내세울만한 브랜드가 전무할뿐더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기계 또한 많지 않다. 게다가 국내업체들은 가격경쟁에 치우쳐 결과적으로 국내 화학기계산업의 발전을 저해해왔다.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 유니텍(주)(이하 유니텍) 김경호 대표는 화학기계의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김 대표가 화학기계제조 및 연구개발에 투자한 기간은 무려 28년,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우뚝 섰다. 국내 화학기계산업의 역사의 산증인으로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대표는 “국내 화학기계산업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기술발전을 이루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화학기계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대기업에서조차 개발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한 뒤 “이런 한계를 돌파하고 화학기계의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국산화를 넘어 국내 화학기계의 표준화라는 새로운 목표에 근접해 있었다. 국내에서 화학기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제작을 하는 생산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반면 유니텍은 약 10년 전부터 대량생산을 감행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한번에 50대 제작이 가능하며, 이런 생산체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며 “제품의 품질 제고와 대량생산을 통해 국내 화학기계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했다.

[World Best] 유니텍(주), 화학기계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유니텍(주)의 실험실에는 고객들이 시연해볼 수 있도록 화학기계가 종류별로 전시돼 있다.


대량으로 기계를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 대비 가격도 부담 없으며, 상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김 대표는 제품의 표준화가 이뤄졌을 때, 가장 큰 수혜자는 고객이라고 언급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직접 제품을 시연해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제품을 주문‧생산‧가공과정을 모두 거쳐 실제 수령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유니텍에서는 실험실에 종류별로 기계를 전시해 놓고, 고객들이 직접 시연한 뒤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작 전 과정을 자체기술로 해결하기 때문에 보다 더 신속‧정확한 A/S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유익이다.

디졸바(DISSOLVER), 비드밀(BEAD MILL), 유-밀(U-MILL) 등 다양한 유니텍 제품 중 특히, 고점도 믹서는 국내 최상위 품질을 자랑하며, 일본에 수출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의 메이저급 고점도 믹서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한 일본 업체에서는 자국 제품을 사용했을 때 4시간이 걸리던 작업이 유니텍의 제품을 사용했을 때 불과 1시간 반의 작업시간이 소요됐다”며 크게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작업 시간이 2배 이상 단축된 것은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임펠러(Impeller) 덕분이다. 임펠러는 어떤 원료의 점도 및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Blade(날)가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임펠러는 M BLADE, MASTICATOR BLADE, Z BLADE, DOUBLE NABEN BLADE 등 4가지이지만, 김 대표가 개발한 임펠러는 훨씬 다양하다.

[World Best] 유니텍(주), 화학기계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화학기계 제조 현장


그는 “특히 유니텍의 임펠러는 Twist Blade가 회전과 동시에 상하로 움직여 효과적인 믹싱(Mixing)이 가능하며, 각각의 Blade가 미세한 간극으로 교차하며 남는 공간 없이 운동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임펠러에 비해 교반 효율이 현격히 높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화학기계를 제작하다보니, 장‧단점이 분명히 보이더라”며 “디졸바의 경우에도 기둥에 장착된 기어가 고장 나면 기둥을 통째로 잘라내야 했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조립식으로 제작해 보기도 했는데, 고객들의 호응이 무척 좋다”고 덧붙였다.

바스켓 밀은 후발주자면서도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바스켓 밀보다 뛰어난 제품을 개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World Best] 유니텍(주), 화학기계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다


이처럼 김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투철한 도전정신으로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업은 인류를 위해 보다 나은 사회를 건설하는 곳’이라는 사명감을 가진 그는 “생산과 연구개발은 떨어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화학기계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유니텍의 글로벌화를 위한 준비단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 유니텍의 입지는 안정화 됐지만, 공장을 더 확대하고 보다 철저한 준비를 갖춘 후에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유니텍의 제품이 화학기계의 표준화가 되고, 유니텍의 이름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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