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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선재협의회 초대회장 “수입재에 맞서 건강한 생태계 형성”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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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선재협의회 초대회장 “수입재에 맞서 건강한 생태계 형성”

철강협회, 선재협의회 구성하고 선재 생산·가공업계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5-04-01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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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선재협의회 초대회장 “수입재에 맞서 건강한 생태계 형성”
(아래줄 좌측 두번째부터) 고려용접봉 서영웅 고문, 고려제강 이태준 사장, 신임 회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 포스코 이영우 상무


[산업일보]
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선재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3월 31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선재 및 가공업계 20개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발족한 선재협의회는 고려제강, 동일산업,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영흥철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비롯해, 현대종합특수강, 고려용접봉 등 20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초대 회장으로는 코스틸 박재천 회장이 선임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재업계의 발전과 유통 및 가공업체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의회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며, “선재업계는 수입재와 경쟁이 치열한데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재협의회는 앞으로 ▲선재 및 가공제품 수요 확대 및 홍보 활동 ▲ 규격의 표준화, 관련법규 제도 개선활동, ▲ 선재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선재산업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창립 원년인 올해는 ‘선재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제도 지원 및 기반 구축’으로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부적합 저급 제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통계 세분화 등 정보 서비스 구축’, ‘기술교류 및 교육 등 소재-가공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철강협회 내에는 강구조센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강관협의회, 철스크랩위원회, 그리고 선재협의회 등 업종별 협의체가 회원사 주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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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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