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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수입재, 협회 차원에서 근절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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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수입재, 협회 차원에서 근절

강구조센터 “5월부터 조사 착수”

기사입력 2015-04-10 0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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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수입재, 협회 차원에서 근절


[산업일보]
철강업계의 발전의 장애요소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불공정 수입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강협회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최근 강구조센터 이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불공정 수입재 차단 및 대응강화’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구조센터에서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구조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로 정하고 이를 위해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대응강화’, ‘강구조 경쟁력 기반 확대 및 마케팅 강화’ 등 두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대응강화 사업으로는 ‘건설용강재 수입재 현황조사’를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실시해 정책 건의를 할 예정이며, ‘건설용강재 품질관리 제도개선 및 연구’는 강구조학회, ‘건설현장 감리자 및 건설기술자 대상 품질관리 교육’은 국토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구조 경쟁력 기반 확대 및 마케팅 강화 사업으로는 건축사협회, 건축가협회, 건축구조기술사회 등 건축전문 유관기관과의 정책 및 교육협력을 통해 수요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강구조센터의 사업계획에 대해 철강협회 관계자는 “건설용강재 수입재 현황조사는 5월부터 관련업계 전부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정책건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강구조센터 방길호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해 한재광 현대제철 이사, 조용빈 세아제강 이사, 평산에스아이 이종화 대표, 유창 조용재 부사장, 영화엔지니어링 이제두 전무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구조센터는 건설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됐으며 포스코를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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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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