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인증 수여식 사진 좌 정원탁 청장 , 우 삼정디씨피 이문승 대표
[산업일보]
㈜삼정디씨피(이하 ‘삼정디씨피’)가 ‘하이스탭 고강성 PVC 이중벽관’으로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공공기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삼정디씨피에 대해 성능인증서(EPC)를 수여했다.
하이스탭 고강성 PVC 이중벽관(편수칼라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라북도 김제에 소재한 삼정디씨피는 상하수도관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오랜 연구와 많은 자금을 투자해 왔다.
하수도 배관용으로 사용되는 고강성 PVC 이중벽관으로 관의 끝단에 편수칼라(이음관)가 부착된 관으로, 지반침하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하고 원터치 시공이 가능해 경제성과 시공성이 좋다.
이 회사 이문승 대표는 “성능인증제품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매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성능인증 획득에 적극적으로 도전했으며 한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력이 있는 제품들이 성능인증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