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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개성공단 제품 원산지 운영 방안 협의
진창우 기자|cwji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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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개성공단 제품 원산지 운영 방안 협의

기사입력 2015-05-30 1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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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식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중FTA는 입주기업들과 긴밀히 협의를 바탕으로 중국과 협상을 한 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FTA활용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트라 회의실에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개성공단 간담회(제2회 FTA 원산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동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향후 진행할 FTA 협상에서의 개성공단 관련 협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개성공단기업협회 신한용 부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FTA 개성공단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싱가포르 FTA 이후 우리나라가 체결한 14개의 FTA에 모두 개성공단 관련 조항(역외가공조항)이 포함돼 있다.

역외가공조항을 통해 FTA 체약국인 한국에서 반출된 물자를 개성공단에서 가공해 다시 한국에서 수출한 경우, 소정의 요건에 부합하면 한국산으로서의 원산지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김학도 실장은 “한-칠레 FTA를 제외한 모든 우리 기(旣)체결 FTA에 개성공단 관련 조항을 포함한 것은 최선의 협상결과라고 평가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개성공단 생산제품을 수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신한용 부회장은 “FTA 협정에 개성공단 조항을 포함시키는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앞으로 FTA 협정에서도 개성공단 조항이 지속적으로 포함될 수 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한중일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현재 진행중인 협상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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