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전일본 경영진 조사 1위 차지
소프트뱅크, 파나소닉, KDDI 상위권에 들어
정밀모터 제조업체인 일본전산(Nidec Corp.)이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 선정 전일본 최고 경영진(All-Japan Executive Team)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誌는 투자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매년 일본 내 기업 리더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 기업인 소프트뱅크(SoftBank Corp.)가 2위를 기록했으며, 파나소닉(Panasonic Corp.)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통신업체 KDDI와 건설기계업체 코마츠(Komatsu)가 각각 차지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誌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매수 전문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일본 기업 가운데 최고의 CEO, CFO, IR전문가가 누구인지 조사했다. 또한 이들 기업들의 성적은 고위 경영진과의 미팅 기회, 문의에 대한 답변의 수준과 깊이, 재무 보고서 및 공시자료의 투명성 등 IR 기여도를 크게 8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됐다. 조사에 대한 답변은 기업들의 전체 순위를 매기는 데 이용됐다.
매수 및 매도 전문가들의 답변은 4개 영역(최고 CEO, 최고 CFO, 최고 IR 전문가, 최고 IR 기업)각각에 들어갈 2가지 순위로 구성됐다. 일본전산은 전자/부품 분야 8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기업이며, 매수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고 IR 전문가 조사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는 200여 금융기관에 근무하며 도합 6,400억 달러 규모의 국내 주식을 취급하고 있는 350명 정도의 매수 전문 애널리스트와 자산관리자, 그리고 30곳의 매도 전문기관에 근무하는 약 210명의 리서처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