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도 자동차 산업의 고기술화가 진행되면서 공작기계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인도공작기계제조협회(IMTMA)가 밝혔다.
IMTMA 고문인 구탐도쉬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공작기계 제품 주문의 60%는 자동차 업체와 1차 부품업체에서 이뤄진다”고 언급했다.
현재 인도 공작기계 수요의 65%는 자국 산업으로 충족되고 있으나 나머지 3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 인도 공작기계 업체들은 해외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R&D에 집중하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 수요로 인해 인도의 공작기계산업은 매년 15~2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대량생산과 더불어 수준이 높아져 가는 정밀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Delcam, CATIA, SolidWorks, Tebis와 HyperMill과 같은 CAD/CAM 소프트웨어 솔루션업체들이 인도 공작기계 산업을 공략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관련 공작기계 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솔루션은 Delcam사의 PowerMill과 PowerShape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도는 공작기계 생산으로 세계 12위, 소비로는 세계 7위 국가다. 인도의 공작기계 산업규모는 천억 루피(1억 8천억 원)이며 경제성장률 7~8% 기준으로 2020년에는 2천억 루피(3조 6천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위스,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이 인도에서 35% 정도 수요 분을 수입하고 있지만, 인도 공작기계 업체들의 수준이 점차 향상됨에 따라 수입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