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델켐(주)은 다가오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한솔오크밸리에서 제26회 유저그룹컨퍼런스(The 26th User Group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유저그룹컨퍼런스는 매년 최신 제조기술 전파를 통해 제조업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각계의 평가를 받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CAD/CAM 분야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국내외 제조업계의 상황을 냉철히 짚어보고, 한국델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파워 솔루션이 국내 제조업계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으며, 또한 앞으로 어떻게 국내외 기업에게 성공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지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의 흐름 속에서 독일이나 미국과 같은 전통적인 제조 강국들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제조업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제조업의 창조 구현을 위한 스마트 산업혁명,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다각도로 국내 제조업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 제조업계의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면 기존 제조 공정방식에 IOT(사물인터넷)나 ICT(정보통신기술) 및 Big Data(빅데이터)분석 등의 첨단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시선이 집중돼 있다. 즉,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생산 체계 구축으로의 변화와 함께 스마트 생산 방식 실현에 무게를 두며, 현재 국내외 제조업계는 앞으로 펼쳐질 제조 공정의 혁신적인 변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유저그룹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제조업의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질적 성장을 지원 할 수 있는 컨설팅 기반의 고객 맞춤형 파워솔루션이 소개 된다. 아울러 늘어나는 자동화 공정의 수요 속에서도 파워솔루션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온 이유와 타사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되는 강점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기술연구소에서는 스마트 제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새로운 한국델켐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 ‘HDIMS’의 소개 및 시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유저그룹컨퍼런스를 통해 제조분야에 특화된 축제의 장에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첨단제조 기술 및 최신 업계 동향을 공유함과 더불어, 동종업계 종사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다양한 정보 교류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