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단순 감지 역할이 대부분 이었던 센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과 함께 신산업의 화두로 떠올랐으며, 세계 센서시장은 지난해 703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9%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센서산업에 있어서 국가순위(M/S)를 매긴다면 1위는 미국, 일본이 2위, 독일과 영국이 3위와 4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 중국에 이어 한국은 7위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제조업혁신 3.0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센서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60여명이 참여하는 ‘첨단센서 2025 포럼’을 최근 발족했다.
포럼은 운영위원회와 스마트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산업용․스마트공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위원회별로 센서 수요기업, 센서기업, 학계, 연구계 인사들로 구성했다. ‘2025년까지 센서 4대 강국(현재 7위) 진입’을 목표로 센서산업계, 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의 장(場)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포럼에는 센서 수요기업, 센서부품 제조기업, 학계, 연구계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산업부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1,508억 원(국비 1,148억원, 2014년 예타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상센서, 자기센서, 관성센서, 압력센서, 레이더센서, 환경센서, 광학센서, 적외선센서, 음향센서, 바이오·의료센서와 같은 10대 핵심 센서소자를 개발․국산화하고, 센서 전문 중견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산업부가 추진 중인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자율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첨단센서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과 연계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이 포럼이 센서산업의 중요 정보와 기술이 흐르는 심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정부의 센서산업 육성 의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