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포장물류박람회’, ‘ALL4PACK 파리’로 변신
‘포장·가공·인쇄·취급’ 위한 글로벌 장터 개최
‘파리 포장물류박람회’(EMBALLAGE and MANUTENTION exhibitions)가 전체 생산 사슬에서 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를 감안해 ‘포장‧가공‧인쇄‧취급’을 아우르는 글로벌 장터 ‘올포팩 파리’(ALL4PACK Paris)로 변신, 내실을 더욱 보완했다.
이는 바이어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략적 변화이자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굴지의 국제 박람회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행보다. ‘올포팩 파리’ 개막을 13개월 남겨둔 가운데 새로워진 환경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참가 등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과 함께 하는 통합 박람회
2010년부터 두 박람회가 공동 개최된 것은 상호 시너지의 타당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물류 박람회’ 범위가 ‘포장박람회’의 양단 분야를 완벽히 보완해주는 것이다.
이후 시장 바이어들은 포장‧가공‧인쇄 시스템과 물류 솔루션을 포괄하는 글로벌 구매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새로워진 ‘올포팩 파리’ 브랜드는 박람회의 범위 확장을 보다 분명히 하고 산업 발달과 확실히 발을 맞춘다.
EMEA 지역에 초점
‘올포팩 파리’는 EMEA 지역에 집중함으로써 세계를 향한 포부를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이는 전시업체 절대 다수에 최대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2016년 박람회는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 초점을 맞췄다.
이 전시회의 핵심 주제는 ‘창의적으로 사고하자’(Let’s be creative!)이다. 이에 전시 주관사인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은 창의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새로운 명칭과 넓어진 범위, 새롭고 간편하며 더욱 투명한 비용책정 시스템, 새로운 5a/6/7홀 환경, 더욱 간결해진 동선, 혁신을 이해하고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강연과 행사 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2016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600개 전시업체 및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 중 절반은 해외 업체다. 약 100개국에서 9만8000명의 전문 종사자 참가가 예상된다.